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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아내 허양임 "병원서 환자들이 '승재 엄마'라 불러"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3-11 10:10 송고
KBS 1TV © 뉴스1
KBS 1TV © 뉴스1
의사 허양임이 남편 고지용과 아들 고승재에 대해 언급했다.

허양임은 1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의사계 김태희'로 소개됐다.
이날 허양임은 "요즘 환자 분들이 지나가시면서 제게 '승재 엄마'라고 하신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오늘은 승재 자고 있는 얼굴을 보고 왔다"며 "승재 아빠도 자고 있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허양임은 "아내가 의사면 남편에게 건강과 관련해 조언해주지 않냐"는 질문에 "환자 분들에게는 조언하지만 남편에게 하면 의사로서 조언이 아닌 잔소리로 받아들인다. 싸움으로 번져서 다른 의사에게 가라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허양임은 미세 먼지가 많은 날 외출을 자제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그는 "날이 풀리면 조금씩 스트레칭하고 조금씩 운동량을 늘리는게 좋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출은 자제하고 나갈 때는 황사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며 "저희 아이는 황사 마스크를 불편해 해서 면 마스크를 쓰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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