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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공사현장 쇠파이프 쏟아져 근로자 사망

쇠파이프 운반 중 와이어 연결 끊어져

(예천=뉴스1) 피재윤 기자 | 2019-03-09 09:36 송고
뉴스1 © News1 피재윤 기자
뉴스1 © News1 피재윤 기자

경북도청 신도시 신축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쇠파이프 더미에 맞아 사망했다.

8일 오후 1시 27분쯤 예천군 호명면 도청 신도시 신축공사 현장에서 4층 높이에서 떨어진 쇠파이프 더미가 A씨(59)를 덮쳤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쇠파이프를 건물 위로 옮기는 도중 와이어 연결부분이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공사업체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현장 관리·감독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가 난 공사 현장은 지난 1월에도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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