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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士 67기 졸업식…신임 장교 148명 탄생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19-03-08 17:26 송고 | 2019-03-08 17:29 최종수정
8일 오후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7기 졸업식과 임관식에서 신임 공군 장교들이 졸업식을 마친 뒤 환호하고 있다. 2019.3.8/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8일 오후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7기 졸업식과 임관식에서 신임 공군 장교들이 졸업식을 마친 뒤 환호하고 있다. 2019.3.8/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공군사관학교 67기 졸업식 및 임관식이 8일 학교 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 모두 148명의 정예 공군장교가 탄생했다. 외국군 수탁생 4명도 함께 졸업했다.
이들은 4년간의 학위교육과 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공 학위와 군사학사 학위를 동시에 수여받았다.

졸업생 중 김도희(23‧여) 소위가 대통령상, 차영일(22) 소위가 국무총리상, 사공훈(23) 소위가 국방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8일 오후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7기 졸업식과 임관식에서 신임 공군 장교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2019.3.8/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8일 오후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7기 졸업식과 임관식에서 신임 공군 장교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2019.3.8/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이번 졸업생 중에는 한국광복군 창설 요원이었던 독립운동가 유해준 장군의 손자 유형민 소위와 최초 외국군 수탁 여생도로 졸업하는 필리핀 칠리안 페냐로자 생도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공군 창군‧공사 개교 70주년을 맞아 김구 주석 경호관이었던 독립운동가 오상근 옹이 초청됐다.
F-15K를 비롯한 KF-16, F-4E, F-5E/F 등 공군 전투기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도 이어졌다.

최현국 학교장은 "혁신적 교육체계를 마련해 변화와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8일 오후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7기 졸업식과 임관식에서 블랙이글스가 축하비행을 하고 있다. 2019.3.8/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8일 오후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7기 졸업식과 임관식에서 블랙이글스가 축하비행을 하고 있다. 2019.3.8/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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