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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스마트폰 유심칩 빼내 300만원 소액결제한 20대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03-08 08:15 송고 | 2019-03-08 08:20 최종수정
자료사진.@News1 DB
자료사진.@News1 DB

부산 연제경찰서는 8일 찜질방에서 잠든 손님의 스마트폰을 훔친뒤 유심칩을 빼내 소액 결제한 혐의(절도, 컴퓨터등사용사기)로 박모씨(24)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4시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찜질방에서 손님이 잠든 틈을 타 시가 10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스마트폰을 훔쳐 게임머니, 프랜차이즈 카페 기프트카드 등 300만원 상당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훔친 스마트폰의 유심칩을 빼내 자신의 스마트폰에 삽입한 뒤 수십 차례에 걸쳐 소액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찜질방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도주로를 추적해 박씨를 검거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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