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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히 해결할 것" 김정훈, 임신한 전여친에 피소→3일만에 사과(종합)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2-28 20:12 송고 | 2019-02-28 22:03 최종수정
뉴스1 DB © News1

남성듀오 유엔(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침묵 끝에 입을 열었다. 임신한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된 사건과 관련해 침묵으로 일관하다 3일 만에 소속사가 대신 입장을 표명했다. 소속사는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28일 오후 "정확한 소장 내용 확인을 위해 오늘에서야 공식 입장 표명을 하게 된 점 죄송하다"고 밝힌 뒤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 분에게 전달했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훈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앞으로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반대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끝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과 '연애의 맛' 제작진, 그리고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김진아씨에게도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불편한 소식으로 상심하셨을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다시 한 번 사과하며 입장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이번 사건의 발단은 지난 21일 김정훈과 연인 관계라고 주장하는 A씨(30)가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 자신에게 내주기로 했다는 임대차보증금 잔금 900만원과 임대기간 내 월세를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한 데서 비롯됐다. 소장에서 A씨는 김정훈이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임신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또 다툼이 지속되던 중 김정훈이 집을 구해주겠다며 임대차보증금 1000만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인에게 계약금을 100만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고 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직후 김정훈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먼저 확인 절차를 거치겠다고 했지만, 다음날과 28일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아 논란이 더욱 커졌다. 그 과정에서 김정훈이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했던 사실도 함께 논란이 됐다. 이에 TV조선 측은 "당사는 보도 기사를 보고 이 사실을 접했다"며 "'연애의 맛' 출연 전 사전 인터뷰 당시, 김정훈이 '연애 안 한지 2년이 넘었다'는 말과 함께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고, 제작진은 그 진정성을 믿고 프로그램 출연을 진행했다"면서 "기사를 보고 제작진도 당혹스럽다. 빠른 시일 안에 사실 확인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연애의 맛' 상대 출연자인 김진아도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심경을 밝히면서 김정훈의 입장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김진아는 "확실한 건 아니었고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어제 처음 알았던 것도 아니고 괜찮다.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분들만 욕 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라며 "짜증도 나지만 내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이후 김진아는 다시 "어제 처음 알았던 것은 아니다"라는 문장만 지웠다가, 이내 논란이 될 것을 의식한 듯 댓글 자체를 삭제했지만 해당 댓글은 캡처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더욱 크게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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