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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짙은 안개'…출발·도착 11편 지연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19-02-28 10:18 송고
청주국제공항 뉴스1
청주국제공항 뉴스1

28일 오전 짙은 안개로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0분부터 청주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다.
이로 인해 7시25분 제주로 출발 예정이던 진에어 LJ551편 등 국내선 5편이 지연됐다. 또 9시30분 일본 삿포로로 향할 예정이스타항공 ZE721편도 출발이 늦어지고 있다.

제주공항과 타이페이를 떠나 청주도착 예정이던 5개 항공편도 지연됐다.

저시정 경보는 목표물을 분간할 수 있는 최대 거리가 800m 이내일 때 발령된다.

청주지사 관계자는 "11시이후 저시정 경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탑승객들은 항공기 지연 시간 등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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