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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정보 집대성 '국악연감 2017' 국립국악원 누리집서 공개

인포그래픽·지도 활용 국악계 공연 및 학술 활동 동향 담아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19-02-28 07:45 송고
국악연감 2017 표지© 뉴스1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국악계 관련 통계 자료를 정리한 '국악연감 2017'을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악연감 2017'은 2017년도 국악계의 공연 및 학술 활동 등의 동향을 담은 기초자료이며 총 2권으로 구성됐다.

1권에는 서울 국립국악원과 국립민속국악원·국립남도국악원·국립부산국악원 등의 지방 국악원 3곳의 현황을 담았다. 2권에는 국내·외 개최된 국악 관련 공연, 학술, 교육 등 제반 자료를 수록했다.

'국악연감 2017'은 주요 통계자료를 정보를 담은 그림인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했으며 지리적 접근이 필요한 자료는 지도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국악창작곡 목록은 이전까지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별도로 제공했으나 이번부터 국악연감에 포함했다. 2016년 대비 예산과 공연 건수, 관객 수, 교육 건수와 참여 인원 수, 보도 건수 등도 담고 있다.

'국악연감 2017'을 포함해 현재까지 발간된 국악연감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국립국악원은 '국악연감 1990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8권을 발간했다.

김희선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은 "국악 외에도 문화예술계 공식 통계 자료를 수록해 보다 내용이 풍부해졌다"며 "관련 분야 연구자, 문화기획자 등이 국악의 현황과 변화추이를 살피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악연감 2017 인포그래픽 사례© 뉴스1
국악연감 2017 인포그래픽 사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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