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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보기 싫으면 돈 내놔"…새벽 편의점 턴 강도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2019-02-27 09:02 송고 | 2019-02-27 09:07 최종수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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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편의점에 침입해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을 빼앗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씨(3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5시4분쯤 창원시 성산구 한 편의점에 침입해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면서 현금 50만원을 뺏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당시 흉기를 들고 “피 보기 싫으면 돈 내놔라”며 종업원을 위협했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분석과 탐문수사 등을 통해 A씨가 창원시내 한 모텔에 투숙하는 것을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해 PC방에서 그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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