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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만 다녀서…" 커피 주문받으러 안온다고 행패 60대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2019-02-25 09:45 송고
광주 서부경찰서 로고./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 로고./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25일 카페에서 행패를 부려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A씨(61)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4일 오후 4시30분쯤 광주 서구의 한 카페에 들어가 점주 B씨(36)에게 고성을 지르면서 욕설을 뱉는 등 20여분간 카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카페를 찾았고, 종업원이 커피 주문을 받으러 오지 않는다며 이같은 행패를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방만 다녀서 커피 주문을 받으러 오는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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