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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청춘 바친 은퇴자 청년층 훈련교사로 나선다

3월부터 신중년 교사양성과정 운영…올해 총 500명

(서울=뉴스1) 양재상 기자 | 2019-02-24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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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은퇴자가 숙련기술을 활용해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신중년 훈련교사 양성과정'이 오는 3월부터 운영된다.

24일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은 오는 25일부터 8차에 걸쳐 총 500명을 모집해 내년 2월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신중년 훈련교사 양성과정은 선행과정 50시간과 본과정 150시간으로 구성된다. 선행과정에서는 직업훈련 관련 기초소양을 교육하고, 본과정에서는 훈련교사로서의 역량을 교육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평가를 거쳐 훈련교사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만 50세 이상 중 한 직종에서 15년 이상의 실무 및 교육훈련 경력이 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코리아텍은 신청자 중 은퇴자, 장애인, 경력이 많은 자를 우선 선발한다고 전했다.

신중년은 50세 전후로 퇴직해 재취업 등을 하며 노동시장 은퇴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를 의미한다. 지난 2017년 기준 이들은 1378만명으로 생산가능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윤관식 능력개발교육원장은 "50~60대 대부분은 은퇴 후 생애 재설계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경제 고도성장의 주역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수준 높은 역량의 재훈련을 통해 제2의 인생을 펼치도록 양성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franc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