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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연애의 맛' 김종민X황미나, 결별설 제기→이별 고백→SNS 비공개(종합)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2-22 09:12 송고 | 2019-02-22 11:45 최종수정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연애의 맛'에서 종미나 커플로 사랑받은 코요태 김종민과 기상캐스터 황미나 커플이 결국 결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은 제작진과 만나 황미나와 이별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김종민은 "내가 계속 촬영을 해야 하니까 통화가 쉽지 않았다. 어쨌거나 '연애의 맛' 촬영이 잡히면 나는 촬영이라기보다 미나를 만나러 간다고 생각했다. 그때가 아니면 만날 시간이 없으니까.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미나는 내가 일할 때만 본인을 만났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미나에게 혼돈이 왔을 것 같다. 내 생각만 했다. 나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화를 안 내고, 뭐라고 안 하고 이런 게 좋고 착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둘이 얘기하고 풀고 했어야 했다. 꽁꽁 싸맸다"라고 해 후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종민과 황미나는 '연애의 맛'을 통해 처음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해왔다. 알콩달콩한 황미나와 김종민의 연애에 시청자들도 응원을 보냈고, 이들은 '종미나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특히 김종민이 출연하는 타 방송에서도 황미나가 언급될 정도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김종민과 황미나의 '연애의 맛' 출연 분량이 줄어들고 두 사람이 프로그램에서 자취를 감추자 '종미나 커플'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에 '연애의 맛' 제작진은 "방송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결국 김종민이 황미나와 이별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황미나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프로필에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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