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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최성국x김광규, 새 친구 조하나에 관십집중(종합)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9-02-20 00:39 송고 | 2019-02-20 00:47 최종수정
SBS '불타는 청춘'©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뉴스1
조하나가 합류, 최성국과 김광규의 관심이 집중됐다.

19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설백의 고장, 전라도 강진을 찾은 '불청'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랜만에 찾은 멤버 김혜림과 강문영은 25년 만에 재회했다. 또한 여자 멤버인 새 친구가 온다는 제작진의 말에 남자 멤버들은 기대감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무용을 전공한 교수라는 말에 강문영은 "광규가 사주를 봤을 때 무용하는 여자를 만난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격하게 반겼다.

강문영과 김광규는 새 친구를 마중나왔다. 새 친구는 과거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금동이 와이프 역을 맡았던 조하나였다. 그는 연기 활동을 끝으로 무용가의 삶을 시작해 지금은 국가무형문화제 제 27호 '승무'의 이수자이자 무용학과 교수로 활동중임을 알렸다.

강문영, 김광규는 조하나와 함께 차를 마시며 인사를 나눴다. 조하나는 아직 부모님과 함께 산다고 밝혔다. 강문영은 광규를 가리키며 "실제로 보니까 피부 좋지 않나"라고 물으며 지원 사격을 펼쳤다.

광규는 모자를 쓰며 "평소에 모자 안 쓰는데. 십년은 젊어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조하나는 과거 전원일기 시절의 사진을 보여줬고 이를 본 광규와 문영은 "지금이랑 똑같다"며 감탄했다. 광규는 "심은하 씨 닮은 것도 같다"고 덧붙였다.
조하나는 "그 전에도 무용을 가르치긴 했었는데 연기, 무용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시기가 오더라. '전원일기' 끝으로 연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무용에 매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과도 만나게 된 조하나. 우산 속에 가려진 하나의 목소리만 들은 멤버들의 기대감은 한층 높아졌다. 조하나는 멤버들 중 한 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름 아닌 강경헌. 강경헌도 누군지 눈치를 챘다.

마침내 조하나의 얼굴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추억속의 실물을 영접한 것에 "안다"며 반가워했다. 최성국은 새 친구 조하나에 젠틀한 멘트를 선보이며 멤버들의 웃음을 샀다.

광규와 성국. 민용은 새 친구에 대한 궁금증으로 대화를 나눴다. 강경헌은 "공채 4기수 선배"라고 덧붙였다. 한 방에 모인 멤버들. 최성국은 오늘따라 밝은 모습을 보였고 멤버들은 "오빠가 좋아하는 냄새가 난다"며 놀렸다.

조하나는 연신 밝게 웃으며 멤버들을 매료켰다. 또한 그는 공채 탤런트 중 같은 기수인 동기 배우로 이병헌, 김정난, 손현주, 김호진을 언급하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hwang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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