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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지영, 오늘(19일) 2주기…투병 중에도 빛났던 열정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02-19 11:05 송고
뉴스1스타/사진공동취재단. © News1 
뉴스1스타/사진공동취재단. © News1 
배우 고(故) 김지영이 2주기를 맞았다. 

고 김지영은 지난 2017년 2월 19일 폐암 투병 중 향년 79세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급성 폐렴이다. 

고인은 폐암 투병 중에도 2년간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작품 활동을 지속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2015년 MBC '여자를 울려' tvN '식샤를 합시다2' 2016 JTBC '판타스틱' 등이 투병 당시 찍은 작품이다. 

고 김지영은 1938년생으로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했다. 58년간 '정과 정 사이에'(1972) '진짜진짜 좋아해'(1978) '월녀의 한'(1980) '돌아와요 부산항 '80'(1080) '팔불출'(1980) '짝코'(1980) '화순이'(1982) '바보선언'(1984) '길소뜸'(1986)  '황진이'(1986) '우묵 배미의 사랑'(1990) '나의 결혼 원정기'(2005)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마파도2'(2007) '아들'(2007) '해운대'(2009) '국가대표'(2009) '도가니'(2011) 등 1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더불어 90년대부터는 드라마에도 진출해 '우리들의 천국' '서울 야상곡' '야인시대' '눈사람' '풀하우스' '장미빛 인생' '서울 1945' '최강! 울엄마' '산넘어 남촌에는' '워킹맘' '가시꽃' '금 나와라 뚝딱!' '잘 키운 딸 하나' '앵그리맘' '식샤를 합시다2' '여자를 울려' '판타스틱' 등에 출연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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