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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월 결혼' 박형수 "예비신부, 바르고 착해…행복"(인터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2-19 10:40 송고 | 2019-02-19 15:04 최종수정
© 뉴스1 배우 박형수/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 뉴스1 배우 박형수/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배우 박형수(38)가 오는 4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19일 박형수는 뉴스1과 전화 인터뷰에서 오는 4월 6일 결혼 소식을 알리며 쑥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갑자기 결혼 기사가 나와서 주변에서 축하 연락을 많이 받고 있어서 얼떨떨하다"며 "예비신부는 연예계와 전혀 다른 직군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생각이다"라고 했다.

그는 예비신부에 대해 "정말 착하고 바른 친구"라면서 "만나면서 참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고,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말했다.

박형수는 지난 2008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배우의 길에 들었다. 영화 '스윙키즈' '반드시 잡는다' '공조' 등 영화와 무대 위주로 활약하다 지난 2018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차갑기 그지 없는 냉혈 교도관 나과장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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