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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충청대망론 주역은 이완구와 그 후배”

(대전ㆍ충남=뉴스1) 김종서 기자 | 2019-02-18 13:43 송고 | 2019-02-18 15:33 최종수정
이완구 전 총리가 18일 오전 대전 서구 배재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목요언론인 클럽 주최 이완구 전 총리 초청 ‘충청 정치의 미래와 대망론’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2.18/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이완구 전 총리가 18일 오전 대전 서구 배재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목요언론인 클럽 주최 이완구 전 총리 초청 ‘충청 정치의 미래와 대망론’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2.18/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이완구 전 총리는 18일 “충청대망론의 주역은 이완구와 그 후배들이 될 것이다”라며 “21대 총선에 당선된다면 그 후 대권 문제에 대해 깊게 고려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배재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목요언론인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충청 대망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충청권에 대한 관심과 지지, 비전을 내놓을 수 있는 정치인이 없는 상황”이라며 “충청도가 정치 지도에서 소외되는 지금, 충청인들에게 희망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1대 총선에 출마할 것이지만 지역구는 아직 밝히지 않겠다”며 정치 재개 의지를 다졌다.

이 전 총리는 한국당 의원 3명의 5.18 망언 논란과 관련, “5.18은 이미 국민적 동의와 역사적, 법률적 평가가 끝난 사안이며, 이를 부정하는 발언이 어떤 논거에서 나왔는지 이해하기 힘들다”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또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북·미 양측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이 사안에 대해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며, 신중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guse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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