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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학계열 진학 마지막 기회…계명대 등 9명 추가모집

종로학원하늘교육 분석…의대 3명 치대 4명 한의대 2명 모집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2019-02-18 09:46 송고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뉴스1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뉴스1

2019학년도 4년제 대학 신입생 추가모집이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의대, 치대, 수의대 등 의학계열도 7개 대학이 9명을 모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추가모집은 올해 의학계열 진학 희망자들에게는 마지막 기회다.

18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의학계열 추가모집 인원은 총 9명이다. 치대가 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의대 3명, 한의대 2명 등이다. 전년도보다는 추가모집 인원이 전체적으로 2명(의대·치대 각각 1명씩 감소) 줄었다.

의학계열 추가모집은 대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또는 다른 대학 의학계열에 중복 합격한 수험생들이 정시모집 최종 등록기간 중 포기 시점을 놓치면서 발생한다.

의대는 계명대에서 2명, 원광대에서 1명 추가모집한다. 치대는 강릉원주대(2명), 단국대(1명), 원광대(2명) 등이 충원한다. 한의대는 대구한의대와 상지대에서 각각 1명씩 더 뽑는다.

강릉원주대, 대구한의대, 원광대 등은 19일까지 추가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단국대는 20일까지, 상지대는 21일까지, 계명대는 23일까지다.

이들 학교 의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원서접수 마감시간도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 마감시간은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추가모집 지원 시에는 지원 횟수 제한이 없다. 다만 수시·정시모집에 모두 떨어졌거나 정시모집에 합격했는데도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추가모집은 대체로 수능 중심으로 선발하고 원서접수 기간·전형일정이 짧은 편"이라며 "대학 홈페이지에서 세부 선발방법과 모집인원, 접수일정을 반드시 참고해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j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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