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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6' 박정현&거미, 실력자 황지현과 감동의 듀엣 무대(종합)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9-02-15 20:52 송고
© 뉴스1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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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과 거미가 실력자 황지현과 듀엣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15일 밤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서는 가수 박정현과 거미가 초대가수로 등장했다.

박정현과 거미는 가수의 비주얼로 음치를 가려내는 첫 번째 라운드에서 세계 합창 올림픽 금메달 2관왕이라는 3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이상민은 "적어도 20명 이상의 합창단 리더 두분이실 것"이라 말하며 실력자임을 확신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저희는 세계 합창 올림픽 금메달이다"라고 소개했다.

엄청난 젬베실력을 먼저 선보이며 불안하게 만든 두사람. 이윽고, 합창 단원들이 나와 열창을 펼쳤다. 두 사람은 하모나이즈의 보컬 이승준과 이규형으로 실력자였다. 거미와 박정현은 놀랐지만 그들의 무대에 감탄과 찬사를 보냈다.

이어, 립싱크로 음치를 색출하는 두번째 라운드가 펼쳐졌다. 박정현과 거미는 1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그는 실력자면은 제2의 조수미, 음치면 아나운서였다. '밤의 여왕 마리아'를 선곡한 1번 미스터리 싱어 박소영은 노래를 불렀고 실력자임이 판명됐다.

그는 메트로 폴리탄에서 '밤의 여왕'으로 데뷔, 뛰어난 실력으로 이례적으로 오디션도 보지 않고 무대에 섰다고. 그는 국립 오페라단도 거절했었는데 너목보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미국 유학기간 동안 많은 위로가 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박정현은 "콜로라투라만 부르는 노래 아니냐. 콜로라투라시냐"고 물은 뒤 맞다는 대답에 놀랐다. 콜로라투라는 가장 고난도의 가창을 구사하는 소프라노라고. 박정현은 "정말 국보급이신 것"이라 극찬했다.

5번 미스터리 싱어의 무대도 공개됐다. 그는 "프로포즈 하러 나왔다.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말한 뒤 노래를 불렀고 그는, 실력자였다. 한 아이의 아빠이자 남편인 그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고 미안한 마음으로 프로포즈에 나선 것.

특히 스튜디오에는 그의 딸과 부인이 지켜보며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미스터리 싱어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관객들도 눈물을 흘렸다. 박정현은 그를 위해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이로써 박정현과 거미는 세 번 연속 음치 색출에 실패했다. 남은 미스터리싱어는 세 명이었다. 가수의 단서를 확인한 박정현과 거미는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그는, 태권도 세계대회 메달리스트 음치 차선형이었다.

박정현과 거미는 최후의 1인으로 4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2번 미스터리 싱어의 무대도 공개됐다. 그는 음치, 듀엣가요제 막내 PD 윤지환이었다.

4번 미스터리 싱어는 2000년대 샴푸 cf 스타 실력자 황지현이었다. 거미와 박정현은 환호를 부르며 웃어 보였다. 황지현은 "이 대단한 분들 사이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았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hwang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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