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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화보] 레인보우 출신 노을 "데뷔 후 생계 고민…아르바이트 병행했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02-15 17:36 송고
bn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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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이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15일 bnt 측은 레인보우 출신 노을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 속에서 노을은 우수에 젖은 표정은 물론 발랄한 느낌을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노을은 근황에 대해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후 할 일이 없다는 것은 정말 비극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되도록 바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노을은 생계에 대한 고민으로 드라마 촬영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던 지난 시간을 회상하며 고단한 심정을 토로했고, 덕분에 그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원한 친구들인 레인보우와의 우정에 대해 묻자 "7년 동안 불화설 없이 잘 지내는 비법은 자주 만나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라면서 이웃사촌이기도 하고 평소 더 자주 만나는 김재경을 칭찬했다. 노을은 "손재주가 좋은 김재경을 따라 여러 가지 취미 생활을 접해 최근에는 베이킹에 흥미를 붙여 버터크림플라워케이크를 배우러 다녔고,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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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 도전에 나선 노을에게 연기에 대한 욕심을 묻자 "사실 tvN 드라마 '#좋맛탱'이 제 인생 첫 번째 출연작은 아니다. 처음 드라마는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맡게 된 드라마가 '좋맛탱'이다"라며 연기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작업을 같이 해보고 싶은 상대역으로는 서현진을 꼽았다. "처음에 가수로 시작하셨지만 지금 연기를 하고 계시고 또 차근차근 본인의 필모그라피를 쌓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지 않나. 본인이 지금의 위치에 계시기까지 많은 시련과 고난을 겪으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여러모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꾸준함을 닮고 싶고 또 꼭 한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노을은 이상형과 결혼관에 대해 "이상형은 예의가 바르고 자기일에 열심히 몰입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연애관에 대해 "한 번 만나면 오래 만나는 스타일이라고 말하며 감정에 굉장히 솔직한 편"이라고 대답하면서 결혼은 아직 머나먼 이야기라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다 이뤘을 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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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의 때 가 있다"며 무엇이든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려 애쓴다는 노을은 인생의 목표로 "행복에 조금 더 가까운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매일 매일을 행복하게 지내려고 행복한 꿈을 꾼다"고 했다. 노을의 반짝이는 눈에서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seu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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