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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산다라박, 박봄 3월 컴백곡 피처링…2NE1 의리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02-15 13:32 송고 | 2019-02-15 13:50 최종수정
산다라박(왼쪽)과 박봄(사진=박봄 인스타그램) © 뉴스1
산다라박(왼쪽)과 박봄(사진=박봄 인스타그램) © 뉴스1

2NE1 출신 산다라박이 박봄의 3월 컴백 신곡에 피처링한다.

15일 뉴스1 취재 결과, 산다라박은 최근 박봄의 3월 신곡 '봄'에 피처링 녹음을 마쳤다.

관계자에 따르면 산다라박은 얼마 전 박봄의 신곡을 듣고 감명을 받아 눈물을 흘리는 등 적극적으로 피처링 의사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곡 '봄'은 국내 스타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한 노래로, 산다라박은 피처링을 통해 오랜만에 컴백하는 박봄에게 힘을 실어주게 됐다.

앞서 박봄의 3월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직접 자신의 SNS에 "이제 YG 소속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봄이가 잘되길 바란다"는 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이로써 YG 출신의 용감한형제와 박봄과 더불어 YG 소속의 산다라박이 피처링하고 양 대표까지 응원의 말을 덧붙이며 박봄의 컴백에 쏠린 관심이 더욱 커졌다. 

지난해 7월 신생 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한 박봄은 오는 3월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박봄이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13년 이하이와 발표한 캐롤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스 유' 이후 약 6년만이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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