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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데이터 중심 네트워킹 연구 환경 마련한다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2019-02-15 10:20 송고
KREONET R&D Together 협력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KAIST 등 27개 기관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ISTI 제공)© 뉴스1
KREONET R&D Together 협력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KAIST 등 27개 기관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ISTI 제공)© 뉴스1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최희윤)은 14일 대전 본원에서 20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중심의 변화하는 연구현장의 기술과 인프라에 대비하기 위한 ‘KREONET R&E Together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ISTI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 R&E Together는 2015년 미국에서 시작한 태평양 리서치 플랫폼(PRP) 프로젝트처럼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진 다수의 연구기관이 과학데이터의 전송과 공유의 중심을 기존의 백본 속도 중심에서 종단 성능 중심으로 발전시켜 데이터 중심형 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KREONET R&E Together는 기존 네트워크의 속도에서 2~10배 빠른 대용량 데이터전송모델(이하 ScienceDMZ) 네트워킹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자가 연구 현장에서 발생한 과학데이터 뿐만 아니라 다른 연구기관에서 발생된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은 1988년부터 과학기술처(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산학연 주요 200여 개 기관의 다양한 과학기술정보자원과 슈퍼컴퓨터, 첨단과학기술분야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동 협업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KISTI 석우진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은 “4세대 데이터 중심 과학으로의 빠른 변화와 이를 대처하는 네트워킹 기술과 인프라 변화는 시급하다”며 “KREONET R&E Together를 통해 기존 연구 현장의 데이터를 통한 협력뿐 아니라 데이터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분야의 연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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