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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성백제박물관·경주문화재연구소, 학술교류 맞손

13일 업무협약…공동 연구·전시 추진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9-02-13 11:00 송고
서울시립 한성백제박물관. (서울시 제공). © News1
서울시립 한성백제박물관. (서울시 제공). © News1

서울시립 한성백제박물관은 13일 오전 11시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문화유산에 대한 공동 학술연구 및 특별전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성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서울과 '천년고도(千年古都)' 경주를 대표하는 기관의 학술교류를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소장 문화재 조사·연구 △학술자료 공개 △공동전시 △학술정보 교류·자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첫 결과물로 올 4월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특별전을 공동개최한다.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발굴한 경주 월성(月城) 주요 유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인숙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백제권과 신라권의 학술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상징적인 두 기관이 학술정보 및 연구 성과를 활발하게 공유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양질의 연구 성과와 문화유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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