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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창업지원 'TECH밸리' 확대 개편…올 예산 1900억으로 증액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2019-02-12 14: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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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TECH밸리 보증 제도를 확대 개편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TECH밸리 보증은 대학이 개발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지난 2017년 1월 도입된 특화 보증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업교육·보증·투자·기술이전·인증·컨설팅 등 창업부터 엑시트까지 전 주기에 걸쳐 우수 전문인력의 성공 창업을 돕는 종합지원플랫폼이다.

기보는 TECH밸리 보증 활성화를 위해 대상기업에 국책연구기관을 포함시키고 담당 평가조직을 1개에서 8개로 확대했다. 또 지난해까지 57개 대학과 14개 국책연구기관 등 총 71개의 대학·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ECH밸리 프로그램에 힘입어 지난 2년간 창업한 기업은 151개에 이르고 기보는 이들 기업에 2657억원의 보증 및 55억원을 직접 투자를 지원했다.

기보는 올해 TECH밸리 보증제 대상기업 확대를 위해 △대기업 연구소 출신을 위한 M-TECH밸리 신설 △퇴직자 창업요건 완화(퇴직 후 1년 이내 → 2년 이내) △정부산하 연구기관 확대(과기부 산하 14개 → 전 부처)를 추진한다.

아울러 우대지원 강화를 위해 보증금액 사정특례를 기존 2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R&D개발기간은 2년 이하에서 3년 이하로 각각 확대하고 성과보증료를 폐지하기로 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올해 TECH밸리 목표를 전년도 1700억보다 200억 많은 1900억원으로 설정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대학과 연구소 재직·퇴직자의 창업을 유인하고 혁신적 창업 생태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