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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효 '몽당연필' 대표로 '뉴스룸' 출연…손석희와 인터뷰 '관심↑'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9-02-11 21:36 송고
JTBC '뉴스룸'© 뉴스1
JTBC '뉴스룸'© 뉴스1
배우 권해효가 '몽당연필' 대표로 뉴스룸에 나와 화제다.

권해효는 11일 오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배우로서가 아닌 단체 '몽당연필'의 대표로서 손석희와 인터뷰를 나눴다.
재일동포,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모임 '몽당연필'의 공동대표 권해효는 이날 "일본 고교 무상화 정책에서 조선학교만 제외돼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

또한 단체 이름이 '몽당연필'인 이유에 대해서 권해효는 "일본 대지진 당시 재일 조선학교도 큰 피해를 입었다. 당시 이 피해를 회복하고자 만든 것이다. 이 이름은 어린 시절에 학구열, 버리기 아까운 것이란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고 전했다. 권해효는 "학교에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고 호소했다.

권해효는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와 '몽당연필'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권해효는 "할머니께서 이 학교에 대한 애정이 크셨다. 마지막 유언에도 조선학교를 지켜달라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하며 관심을 모았다.

한편, 권해효는 11일 오후 JTBC '뉴스룸'에 출연하며 화제 선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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