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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교장관, 김정은 방문 앞두고 12~14일 방북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 트위터 통해 밝혀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19-02-11 19:34 송고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는 12~14일 방북한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팜 빈 민 장관이 이 기간 북한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은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베트남은 공산주의 일당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미국과 수교하고 개혁개방 정책을 통해 경제발전을 이룬 국가로, 북한이 모델로 삼을 만한 국가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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