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동 무인민원발급기.(여수시 제공)/뉴스1 © News1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쌍봉동 주민센터에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지문 인증을 거쳐 86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쌍봉동은 하루 평균 민원인이 400명 이상 방문해 민원서류 발급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가 시민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쌍봉동 주민센터는 범죄에 취약한 여성과 아동을 위해 24시간 물품을 안전하게 수령하고 보낼 수 있는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을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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