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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빅데이터 활용 새 사업모델 발굴 경진대회 열린다

한전 3월28일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시민·학생·벤처기업·스타트업 누구나 참여 가능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2019-02-11 10:06 송고
한전 나주 본사. © News1
한전 나주 본사. © News1

일반시민과 학생, 벤처기업 등 누구나 참여해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전력데이터 활용 신(新)서비스 개발 경진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전의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전이 주관한다. 3월28일 서울시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시민과 학생,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은 한전 홈페이지에서 11일부터 24일까지 제안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이나 개인은 한전 아트센터에 마련된 데이터 공유센터에서 1개월간 서비스를 개발하며, 서울시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민간데이터의 활용도 가능하다.
심사는 완성도, 기술성, 상용화 가능성, 확장성 등을 기준으로 사내 직원과 사외 전문위원이 함께 평가하며, 시상은 기업과 학생·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총 1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전력데이터 서비스 마켓에 해당 서비스를 등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의 전력데이터, 타 공공기관과 민간의 데이터를 융합해 보다 가치 있는 대국민 편익서비스를 많이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며 "데이터 공유센터와 전력데이터 서비스 마켓을 통해 데이터 분야 에너지신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r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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