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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2' 오연수 "아들, 美파이널 시험서 올A 받았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2-09 19:22 송고
JT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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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2' 멤버들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9일 오후 6시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2'에서는 사하라 사막 투어 후 점심식사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수향은 자신의 데뷔작인 드라마 '신기생뎐'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데뷔작이기도 했고 주연이기도 했었고 작품 들어가기 전에 6개월에서 1년 정도 준비를 해서  역할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들었다. 말투와 걸음걸이도 다 바꿔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혜영은 "나는 다 이혜영화 시켰다"며 "출연작 캐릭터 중 까마귀가 제일 좋다"고 말하며 드라마 '왕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각자 성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오연수는 "할말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성향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나는 약간 그렇다. (할말을 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안 드니까 말이 안 나온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혜영은 "나 같이 할말 하는 사람 보면 어때?"라고 물었고, 노홍철은 "용기 있어 보이고 부럽다"고 답했다. 이에 이혜영은 "이렇게 나 빼고 성향 같고 나만 다른 적 처음"이라고 응수했다. 

이후 오연수는 자신의 아들 이야기를 꺼냈다. 오연수는 "우리 아들 파이널 끝났는데 첫 학기인데 올 A 맞았다더라"고 자랑했다. 이에 이혜영은 "무조건 취직이네. 할리우드에서"라고 거들었다. 오연수는 "아들 전공이 컴퓨터 그래픽"이라고 말했고, 노홍철은 "큰 상을 받았던데"라고 회상했다. 이혜영은 "그림 되게 잘 그려"라며 친구 아들을 칭찬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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