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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600달러 돌파, 암호화폐 일제급등 이유는?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9-02-09 07:32 송고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커미셔너가 언젠가는 암호화폐와 연계된 상장지수펀드(ETF)가 출범할 것이라고 발언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로버트 잭슨 SEC 커미셔너는 이날 오전 “언젠가는 암호화폐와 연계된 ETF가 출범할 것이고, 자신은 이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이 나온 직후인 12시께부터 암호화폐는 급등하기 시작했다.

8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거래 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준말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8일 오후 5시(한국시간 9일 오전 7시) 현재 비트코인은 미국의 코인데스크에서 24시간 전보다 7.30% 급등한 36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한 달래 최고다.

리플은 5.65% 급등한 30센트를, 이더리움은 13.14% 급등한 118달러를, 라이트코인은 25.89% 폭등한 41달러를, 이오스는 15.24% 급등한 2.70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모두가 급등하고 있으며, 라이트코인이 25.89% 폭등, 최고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47% 급등한 39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