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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차별화된 음식거리 조성…도시재생과 연계

제천교육청~복개천간, 시장 문화거리로 조성…기존 상인들과 협치 관건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2019-02-03 11:15 송고

제천 가  지정한  명동의  약석거리  골목.© 뉴스1

충북 제천시가 특화된 음식을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3일 제천시에 따르면 차별화된 음식거리를 조성하고 도시 재생과 연계한 전통 시장 골목을 재현해 하기 위해 음식 브랜드 산업화 전략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오는 6월부터 용역 결과에 따라 중앙시장 인근에 빨간 어묵 특화거리와 시내 명동 서울파크 뒤 골목을 갈비· 곱창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의림지 역사박물관 인근에는 커피거리와 맛집투어 코스로, 영천동 우체국 인근은 해장국거리로 집단 육성해 제천음식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제천교육청에서 복개천간 250m의 구간을 시장 문화거리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제천시는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미식과를 신설하고 제천음식브랜드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전국의 각 자치단체도 지역의 대표 음식을 토대로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하며 먹거리를 활용한 관광자원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북 전주시는 대한민국의 음식도시로 손꼽히고 있으며 부안군은 생선회거리와 팥죽거리, 강원 닭갈비골목, 대구 막창거리 등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음식을 관광 상품화해 관광객 유치와 열악한 지역경제활성화에 활력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 약채락 등과 연계한 음식개발을 통해 구도심과 재래시장의 경기가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집약된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존 상인들의 협조가 적극 필요한 상황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세밀한 방안도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choys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