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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명품관 돌며 1억원어치 훔친 30대女 스키장서 잡혀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02-01 08:10 송고 | 2019-02-01 09:55 최종수정
A씨가 백화점 명품관에서 손님인 척 가방을 구경하는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백화점 명품관을 돌아다니면서 손님인 척 가방과 코트를 구경하다 몰래 가져간 혐의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일 절도 혐의로 A씨(33·여)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6시37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백화점 명품관 매장에 손님인 척 들어가 진열된 모피코트 등 15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같은 해 12월 6일부터 21일까지 부산과 서울지역 백화점에서 8차례에 걸쳐 1억원 상당의 명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하고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A씨가 남자친구 명의로 스키장비를 빌린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강원도의 모 스키장을 수색하다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경찰은 훔친 물건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A씨로부터 명품가방과 의류 등을 구매한 장물업자 3명을 추적해 함께 입건하고 가방과 액세서리, 모피코트 등 8000만원 상당의 피해품을 회수했다.


choah4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