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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오지혜, 구준엽에 '♥고백'..고주원 부산行(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2-01 00:39 송고 | 2019-02-01 00:51 최종수정
'연애의 맛' 캡처 © 뉴스1
'연애의 맛' 캡처 © 뉴스1
'연애의 맛' 오지혜가 마음을 활짝 열었다.

오지혜는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구준엽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구준엽은 먼저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엄마 만났을 때 네가 하는 걸 보고 괜찮은 여자구나 했다"며 "그때보다 조금 더 좋아졌다. 그래서 너는 어떤지.."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오지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처음에 일본 프러포즈 이후 만날지 안 만날지 생각했었다. 그때는 감정이 어떤지 잘 몰랐지만 이제는 믿음이 커진 것 같다"고 했다. 특히 "나도 오빠가 좋다"고 깜짝 고백을 해 구준엽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구준엽은 "뭐라고? 다시 한 번만"이라고 농담을 건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오지혜는 "오빠가 좋고. 계속 만났으면 좋겠다"고 확답을 줬다.

구준엽은 손을 내밀었다. 그의 손에 오지혜가 살포시 자기 손을 얹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구준엽은 "첫 스킨십이었다. 나이가 들어도 저런 설렘은 똑같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여러 번 데이트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 구준엽, 오지혜 일명 '오구커플'이 보여줄 러브스토리가 기대를 모은다.
'연애의 맛' 캡처 © 뉴스1
'연애의 맛' 캡처 © 뉴스1

고주원은 김보미를 만나러 부산까지 찾아갔다. 이날 고주원은 "필모 형이 이해가 됐다. 하루를 같이 보내는데, 감정이 살짝만 더 가면 (결혼도) 가능하겠다 싶더라", "잘 돼서 결혼까지 가면 대박이겠지" 등의 말을 해 이목을 끌기도.

고주원은 영어 학원에 있다는 김보미의 스케줄을 확인하고 부산 서면에 있는 학원을 다 찾아갔다. 닥치는대로 돌아다니며 김보미 사진을 보여줬다. 2시간 경과, 결국 고주원의 노력 끝에 김보미를 찾아냈다.

그는 놀란 김보미에게 "오랜만이다"면서 웃었다. 김보미는 "대박이다. 어떻게 왔냐. 깜짝 놀랐다"고 놀라워했다. 고주원은 "그냥 생각나서"라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데이트에 나섰고, 스킨십 게임으로 설렘을 더했다.

이날 배우 지현우도 깜짝 등장했다. 그는 '연애의 맛'에 큰 관심을 내비쳤다. 고주원은 "지현우가 먼저 '연애의 맛' 어땠냐고 물어보더라. 지현우가 관심 있는 상황이다. 도전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면서도 "혼자 된지 오래 된 것 같다"고 귀띔해 눈길을 모았다.
'연애의 맛' 캡처 © 뉴스1
'연애의 맛' 캡처 © 뉴스1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필연커플은 웨딩 촬영장에서도 애정을 표했다. 한복을 맞추러 간 자리에서는 맞절을 해, 다가온 결혼을 실감하게 했다.

'연애의 맛' 스튜디오에는 김정훈, 구준엽, 고주원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리얼한 연애 뒷이야기를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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