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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2019 빌려쓰는 지구스쿨' 참여학교 모집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2019-01-31 11:48 송고
인천 원당중학교 학생들이 LG생활건강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빌려쓰는 지구스쿨' 올바른 세안습관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 뉴스1
인천 원당중학교 학생들이 LG생활건강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빌려쓰는 지구스쿨' 올바른 세안습관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 뉴스1

LG생활건강은 '2019 빌려쓰는 지구스쿨' 참여학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조향사'의 직업을 체험하는 등 기업 직무 중심으로 진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LG생활건강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5년 6월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자유학기제 협약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중학교 교과과정의 1일 수업을 대체하고 있다.
세안, 양치, 머리 감기, 손 씻기, 설거지, 세탁, 분리배출, 뷰티전문가, 주니어마케터-향 마케팅, 주니어마케터-브랜딩 등 총 10과목 중 참여학교에서 6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이들 교과목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공학 강명의 교수팀이 공동 설계하고 감수한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기업 내 향 마케팅을 담당하는 조향사의 직무를 조명하는 등 수준 높은 마케팅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학생들은 샴푸나 화장품에 사용된 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전문화된 환경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다음 달 12일까지 빌려쓰는 지구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국 중학교 소속 교사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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