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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봄이오나봄' 이유리의 존재감..러블리→카리스마까지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1-31 06:30 송고
이유리/MBC 캡처 © 뉴스1

'봄이 오나 봄' 이유리가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이유리는 본래 모습인 MBS 앵커 김보미는 물론, 엄지원의 이봄 캐릭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재미를 안겼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이불을 덮어쓰고 전력 질주해 폭소를 선사했다. 김보미가 된 이봄의 모습이었는데, 신발도 짝짝이로 신은 채 이불 털을 날렸다. 이유리의 몸개그가 제대로 웃음을 산 것.

이날 이봄의 모습이 된 김보미(이유리 분)는 김보미로 변신한 이봄(엄지원 분)으로부터 찻잔을 건네받았다. 김보미는 찻잔을 들고 우아하게 "이탈리아에서 먹던 것 같다"고 교양 있는 척했지만, 라면 스프라는 말을 들었다. 깜짝 놀란 그는 "어머, 옳지 않아요"라면서도 찻잔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약으로 먹는 것"이라며 라면 스프를 들이켜 재미를 더했다.

김보미, 이봄은 서로의 몸이 자꾸 바뀌자 건강검진센터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보미는 이봄에게 "아가씨, 다리 떨면 복 나가요"라며 다리를 붙들어 웃음을 샀다. 이들은 병원에서 몸이 다시 돌아왔다가 재차 '보디체인지'가 되며 허탈해 하기도. 

한편 뉴스 팀장 이형석(이종혁 분)은 김보미가 이상했던 첫 날부터 기억을 되새겼다. 그는 달력에 동그라미를 치며 "뉴스를 하다 울었다. 날 찼다. 그러다 아까는 또 울었다. 이거 이중인격 아니냐"고 말했다. 이 순간 진짜 김보미가 등장했다. 그는 "킬 유. 뉴스 준비나 하시죠"라며 자리를 떠 폭소를 안겼다.

이처럼 이유리는 이봄으로 변해 러블리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김보미로서 카리스마를 과시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방송 말미에는 뉴스를 진행하던 김보미가 이봄으로 변한 가운데,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이유리)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엄지원)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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