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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고속, 완도∼제주 뱃길 하루 2차례로 확대 운항

대형 카페리 25일부터 운항…2시간30분 소요

(완도=뉴스1) 박진규 기자 | 2019-01-28 12:16 송고
한일고속의 완도-제주간 대형 크루즈급 카페리 '실버클라우드'호(완도군 제공)/뉴스1 © News1
한일고속의 완도-제주간 대형 크루즈급 카페리 '실버클라우드'호(완도군 제공)/뉴스1 © News1

전남 완도에서 제주를 잇는 여객선이 하루 2차례로 늘었다.

28일 완도군에 따르면 ㈜한일고속은 대형 크루즈급 카페리 '실버클라우드'의 완도∼제주 2항차 운항을 지난 25일부터 시행했다.
해양수산부의 연안 여객선 현대화펀드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설계·건조된 '실버클라우드'는 내륙에서 제주까지 가장 짧은 항로인 완도∼제주 노선을 2시간30분에 운항한다.

지난해 10월25일 완도∼제주 노선 첫 취항 이후 이용객 증가와 관광객 편의를 위해 3개월만에 운항 횟수를 1일 1항차에서 2항차로 확대 운행하게 됐다.

'실버클라우드'는 오전, 오후, 심야 등 다양한 시간대를 통해 여객의 이동 편리성 확대와 화물 수송능력이 강화되며, 특히 심야시간은 한라산 등반을 위한 여객이나 빠른 이동을 위한 화물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크루즈의 웅장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실버클라우드'는 쾌적한 선내 시설과 게임룸, 키즈룸, 카페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2항차 운항 시간은 완도발 2회(오전 2시30분, 오후 4시)와 제주발 2회(오전 7시20분, 오후 8시30분)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오전은 정규 휴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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