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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재단, 평창올림픽 수기·사진공모 대상작 발표

사진 김민좌씨·수기 김정희씨 대상 수상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 2019-01-28 11:54 송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1주년 기념 사진 공모전 대상 김민좌씨의 작품(평창군 제공) © 뉴스1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1주년 기념 사진 공모전 대상 김민좌씨의 작품(평창군 제공) © 뉴스1


평창군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도영)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1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수기 및 사진 공모전 대상작이 가려졌다.
사진부문 대상을 차지한 김민좌씨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의 화려한 조명과 불꽃, 관람객의 모습을 색감을 잘 살려 사진으로 담아 내 올림픽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수기 부문 대상을 거머쥔 김정희씨는 올림픽 수송요원으로 일하며 평범한 대한민국의 60대 여성이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하게 기술해 감동을 자아냈다.

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두달 간 체험 수기 202건과 사진 172건 등 총 374건의 응모작을 접수, 이중 수기 학생부문 12개, 수기 일반부분 13개, 사진 18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 위원들은 "수기 입선작은 자신들의 체험을 한편의 짜임새 있는 글로 작성했다. 출품된 사진은 내용과 수준이 천차만별로 다양했다"고 평했다.
또 응모 작품 수가 많다는 것은 올림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이를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로 삼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수상자들에게는 평창군수 훈격의 상장 및 상금 총 2000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은 다음달 9일 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에서 작품 전시회와 함께 열린다.

재단은 수상작들로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1주년 기념 작품집을 제작할 계획이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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