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매우우수' 등급을 받은 업소. /사진제공=파주시청 © 뉴스1 |
경기 파주시는 오는 3월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 100곳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발혔다. 파주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2017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위생관리가 우수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이번 컨설팅은 위생등급제 전문 컨설팅 기관과 보건소 위생과에서 진행한다. 업소당 2~3회 직접 방문해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조리장 위생상태 등 전반에 걸쳐 지도하고 지정신청 등 행정적인 절차도 지원한다.
위생등급이 지정된 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면제, 위생등급표지판,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지원,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위생등급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산을 위해 배부되는 리플렛을 통해 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파주시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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