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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최호성 스윙? 기술적으로 좋지만 PGA 출전은…"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9-01-24 12:02 송고
로리 매킬로이.© AFP=뉴스1
로리 매킬로이.© AFP=뉴스1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낚시꾼 최호성(45)의 스윙을 기술적으로 좋은 스윙이라고 평가했지만 최호성의 PGA투어 출전에는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매킬로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사전 기자회견에서 최호성의 스윙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매킬로이는 "기술적으로 최호성의 스윙은 임팩트 전까지 좋다. 임팩트 이후 동작은 어떻든 상관없다며 "그가 좋은 선수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좋은 스윙을 지녔다고 해서 그 선수가 PGA투어 대회 출전할 자격이 있는 것인진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최호성은 다음달 8일 열리는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초청받았는데 이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비친 셈이다.
전날 같은 질문을 받은 타이거 우즈(미국)와는 대조적인 반응이다. 우즈는 최호성에 대해 "놀라운 스윙이다. 보기만 해도 허리가 아프다"며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최호성의 경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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