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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 멧돼지 공격 받아 60대 주민 사망

(예천=뉴스1) 피재윤 기자 | 2019-01-24 08:55 송고
뉴스1 © News1

경북 예천에서 멧돼지의 공격을 받아 60대 주민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예천경찰서와 예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8분쯤 예천군 석정리 인근 야산에서 마을 주민 A씨(66)가 숨진 채 발견됐다.

도로변에서 30~4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A씨는 전신에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A씨는 이날 오후 3~4시쯤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로 수색에 나선 마을 이장과 119구급대원 등이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주변에서는 1.5m 정도 크기의 멧돼지 1마리가 서성이고 있었다.

멧돼지는 수색에 나선 마을 이장의 화물차를 들이받으며 공격하다 119대원 등 여러 사람들이 다가서자 산 밑으로 사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에서 전기톱을 갖고 나갔다"는 가족의 진술 등으로 미뤄 A씨가 벌목작업을 하러갔다 멧돼지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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