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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서수민 PD 측 "靑 의전비서관 최종 고사…하고 있는 일 이어갈 것"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1-24 08:25 송고 | 2019-01-24 10:21 최종수정
피알원 제공 © News1
피알원 제공 © News1
서수민 전 KBS PD가 청와대 의전비서관 자리를 고사했다.

24일 서 PD 측은 "청와대 의전비서관 후임 자리를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나 최종 고사했다"며 "큰 보직 후보에 오른 것 자체가 영광이지만, 내 위치에서 하고 있는 일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가 탁현민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후임자로 KBS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를 연출했던 서수민 전 KBS PD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청와대는 "인사 내용은 대통령께서 결정하기 전에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서 PD가 탁 행정관 후임으로 유력하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후 하루 만에 서 PD가 자리를 제안받은 것은 맞으나 이를 최종 고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서 PD는 전성기 시절 KBS 2TV '개그콘서트'를 연출했으며, '1박 2일 시즌3' 총괄 PD로 프로그램의 재부흥을 열었다. 이후 '김생민의 영수증', '거기가 어딘데?' 등 예능들과 '프로듀사', '마음의 소리' 등 예능 드라마를 론칭해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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