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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체육계 '미투' 사건 청문회 개최 필요"

"책임자 처벌·제도 개선 집중해야"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정상훈 기자 | 2019-01-24 08:07 송고 | 2019-01-24 08:20 최종수정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체육계 '미투' 사건에 집중하는 청문회 개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성)폭력 등 체육계 비리근절 대책 당정협의'에서 "전명규 교수나 대한체육회에 제기되는 여러 의혹들이 국회에서도 낱낱이 따지고, 책임자 처벌과 제도 개선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의원은 과거 체육계 폭력 사건들을 언급한 뒤 "(그럼에도) 한국 체육의 근본적인 구조를 바꾸지 못했다"며 "그 이후에도 여러 번 부끄러운 일이 있었지만 일시적 땜빵 처방에 그쳤고 결국 불행한 일이 되풀이됐다. 이번에는 선수들 미투 사건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체육계 미투 광풍이 소나기 피해가기 땜질식에 그치지 않고, 체질개선을 할 수 있는 구조 변화를 통해 판을 바꿔 불행한 일을 없애야 하지 않겠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마지막으로 한국 체육계가 변화를 원한다면, (그리고 변화가) 필요하다면 대한체육회의 혁신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본다"며 "근본적으로 (체육계를) 수술할 방안이 무엇인가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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