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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생일…'평소같은 하루' 보낼 듯

지지자들은 '오디오북·생일청원·역 광고'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9-01-24 05:30 송고
23일 서울역 외부 전광판에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실려 있다. 2019.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23일 서울역 외부 전광판에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실려 있다. 2019.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67번째 생일을 맞았다. 청와대에서 맞는 두 번째 생일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별다를 것 없이 '평소같은 하루'를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생일 때에도 청와대 내에서 문 대통령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있을지 눈길이 쏠렸지만, 청와대는 차분했다. 문 대통령이 "해마다 있는 생일인데 그냥 잘 보내면 되지 않냐"며 참모진들에게 '평소처럼 업무를 보자'는 뜻을 비쳐서다.

당시 문 대통령은 서울 도봉구 소재 한 구립 어린이집을 찾는 현장정책 행보를 소화했다. 이후 어린이집을 나설 때 지역주민 30여명이 준비한 '생일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이외 문 대통령은 청와대 구내식당에서 참모진과 미역국으로 식사를 하고, 가족들과도 만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지지자들은 열광적으로 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했다. 5호선과 7호선의 주요역에 생일축하 영상 광고를 송출하고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도 축하 영상을 내걸었다.

이번에도 문 대통령 지지자들은 문 대통령 자서전인 '운명'으로 오디오북을 만들고 청와대 국민청원에 '생일청원'을 올리는 동시에 서울역 외부 전광판에 축하 광고를 내거는 등 문 대통령의 생일을 대대적으로 축하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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