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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경찰서(총경 박승환)는 20일 오전 8시17분쯤 강원 원주시 개운동 인근에서 '옷을 벗고 다니는 여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무속인 A씨(49·여)를 보호조치 했다고 21일 밝혔다.발견 당시 A씨(49)는 저체온증으로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경찰의 조치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인근 주민들 증언에 따르면 무속인인 A씨(49)는 연일 기도를 하며 잠이 부족해 일시적으로 정신이 온전치 못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
경찰은 A씨가 가족과 의절한 상태임을 확인하고 일단 보호시설에 수용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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