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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2' 고두심→임수향까지, 모로코 매력에 빠진 女배우들(종합)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1-19 19:26 송고
JT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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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2' 여배우들이 모로코 패키지 여행의 매력에 빠졌다. 

19일 오후 6시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2'에서는 고두심과 오연수 이혜영 임수향 그리고 노홍철의 모로코 패키지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후배 배우들인 오연수와 이혜영 임수향은 대선배 고두심과의 만남을 앞두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연수를 제외하고 이혜영과 임수향은 고두심과는 첫 만남이었다. 이들은 고두심이 나타날까 긴장하며 대화를 나눴고 오연수도 "오랜만에 봬서 너무 떨린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말했다.

고두심이 나타나자 모두 일어나 그를 맞이했다. 이후 등장한 노홍철은 고두심에게 '누나'라고 부르며 살갑게 대했다. 이에 고두심은 "그렇게 불러주면 좋지"라며 "연기자 생활 하면서 후배들이 뭐라 부를까요 하면 가깝게 느껴지게끔 편하게 부르라고 한다. 그래야 가까워지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후 네 사람은 노홍철과 모로코 여행 전 필요한 준비물과 알아야 할 팁들을 파악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 모두 걷는 것을 좋아하고 백화점 보다 재래시장을 더 좋아한다는 말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각자 짐을 싸면서 서로의 성향이 드러나기도 했다. 패셔니스타 이혜영은 여행지에서의 다양한 패션을 예고했고, 막내 임수향은 선배들을 위해 라면과 즉석밥을 챙기는 면모를 보였다.

20시간이 걸려 도착한 모로코. 거리 풍경부터 아라비안 스타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모로코 전통 가옥 호텔까지, 이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호텔을 구경한 후 이들은 1000년간 보존돼온 신비의 도시인 마라케시 정복에 나섰다. 여행 중인 5명의 한국인 일행에 합류하게 된 이들은 가이드를 만나 마라케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마라케시는 일명 '붉은 도시'로 마라케시에서는 법적으로 붉은 색 이외에 다른 색으로 건물을 지을 수 없게 돼 있다.
12세기 때 지어진 쿠투비아 사원과 기도 시간을 알려주는 미너렛 첨탑, 바히아 궁전을 구경했다. 이들 모두 바히아 궁전의 정교한 건축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다음 코스로 이들은 낙타 버거를 먹으러 갔다. 모로코 전통 음식인 낙타 고기를 맛보기에 앞서 모두 걱정했지만 이내 "완전 맛있다"는 감탄이 이어졌다. 특히 오연수는 처음 맛보는 낙타 고기에 거부감이 없었다. 오연수의 폭풍 먹방에 고두심도 흐뭇하게 바라봤다. 반면 처음부터 내키지 않아 했던 이혜영은 끝내 낙타버거를 맛보지 않았다. 식사 후 이들은 프랑스 화가 자크 마조렐이 만든 마조렐 정원으로 향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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