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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감시·관리 체계 강화 등 홍역 예방 총력전

(화순=뉴스1) 전원 기자 | 2019-01-19 08:51 송고 | 2019-01-19 08:52 최종수정
화순군청 전경.2018.6.27/뉴스1 © News1
화순군청 전경.2018.6.27/뉴스1 © News1

전남 화순군은 최근 대구·경북에서 홍역 환자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홍역은 제2군 법정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발진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 균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단체 생활 중 한 명만 감염되어도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어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한다.

화순군은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 감시·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홍역 예방접종 실시, 개인위생 예방관리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 홍역이 유행한 지역을 방문 예정이면 홍역 예방접종을 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여행에서 돌아온 후 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홍역의 유행 발생 추이를 보건소에서 매일 점검하고 있지만, 일반 주민들도 홍역이 의심될 때는 즉시 신고하고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기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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