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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3대 지수 1% 이상 ↑…4주 연속 상승세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1-19 06:49 송고 | 2019-01-19 06:50 최종수정
뉴욕증권거래소(NYSE) © 로이터=뉴스1
뉴욕증권거래소(NYSE) © 로이터=뉴스1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나흘째 상승했다. 전날 형성된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전쟁이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계속 이어져 전 업종이 골고루 부양됐다. 4주 연속 상승세도 이어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38% 상승한 2만4706.35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32% 오른 2670.71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3% 뛴 7157.23을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다우지수가 3%, S&P500지수가 2.9%, 나스닥지수가 2.7% 올랐다.

이날 S&P500 11개 업종이 일제히 상승했다. 에너지주가 1.93%, 산업주가 1.86% 상승했다.

전날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미중 무역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대중 관세를 일괄 철회를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미 재무부 대변인은 이는 아직 논의 단계이며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중 누구도 구체적인 통상 관련 권고안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낙관론은 계속 남아 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는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셧다운은 28일째 이어지며 사상 최장 기간을 갱신하고 있다.

슐럼버거는 8.1% 급등했다. 앞서 이 업체가 발표한 분기 매출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기대를 밑돈 매출 실적을 내놓은 넷플릭스는 4,0% 급락했다.

달러인덱스는 0.31% 오른 96.3590을 기록했다. 국채수익률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bp(1bp=0.01%p) 오른 2.78%를 기록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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