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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용택과 금액 최종 합의"…20일 사인 예정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01-18 16:21 송고
LG 트윈스와 박용택이 FA 계약을 눈앞에두고 있다. /뉴스1 DB © News1 공정식 기자
LG 트윈스와 박용택이 FA 계약을 눈앞에두고 있다. /뉴스1 DB © News1 공정식 기자

LG 트윈스와 박용택이 사실상 FA 협상에 마침표를 찍었다.

LG는 18일 "오늘 오후 박용택과 만남을 가졌고 금액에 대해서도 최종 합의했다"며 "다만 박용택이 구단의 프렌차이즈 예우 제안에 대해서 가족과 대화할 시간을 가지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LG와 박용택은 이미 지난달 계약기간 2년에 합의했다. 이후 몇 차례 만남을 더 가진 뒤 박용택이 휴식 및 개인훈련을 위해 태국으로 떠나면서 잠시 협상이 정체돼 있었다.

박용택이 귀국한 11일 이후 협상은 다시 급물살을 타 이날 금액에도 합의에 이르게 됐다.

LG와 박용택은 오는 20일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다. 박용택은 사인을 마친 뒤 곧장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호주로 자율훈련조와 함께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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