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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학래, 이성미 '미혼모 고백'에 관심↑..그는 누구?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1-17 20:16 송고 | 2019-07-15 17:33 최종수정
이성미 / 화면캡처=TV조선 © 뉴스1
이성미 / 화면캡처=TV조선 © 뉴스1
가수 김학래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7일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가수 김학래'라는 키워드가 1위에 오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는 하루 전 방송된 TV조선 '두 번째 서른'에서 개그우먼 이성미가 자신의 미혼모 시절을 언급했기 때문. 이성미는 "내 첫 번째 서른은 인터넷 기사로 확인하면 된다. 너무 아팠고 큰 사고를 쳤다"고 밝혔다.

이성미는 지난 1980년대 후반 가수 김학래의 아이를 가졌지만,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혀 김학래와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혼모로 살게 된 것.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김학래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됐다.

1957년생인 김학래는 지난 1979년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가수다. 당시 임철우와 듀엣으로 부른 '내가'로 1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솔로곡 '하늘이여'를 통해 인기를 끌었다.

김학래는 이후 이성미와의 일로 인해 1988년 발표한 '사랑하면 안 되나'를 끝으로 가수 활동을 중단했으며, 공연기획 및 음반제작자로 활동했다.

지난 2010년에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성미와의 일을 언급하며 주목받기도. 김학래는 "임신시켜놓고 무책임하게 도망간 파렴치한 사람이라며 추한 욕은 다 먹고 산 것 같다", "당시 상대를 존중하면서 사귀었지만 결혼 약속은 없었다", "이별한 뒤 세 달이 지나서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등의 해명 글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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