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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맥주 수입가 조작' 조사설…관세청 "확인해 줄수없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19-01-17 18:48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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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코리아가 맥주 수입원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혐의로 관세청 조사를 받고 있다는 모 언론 매체 보도에 대해 관세청측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17일 모 언론 매체에 따르면 1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이 하이네켄코리아에 부과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관세청이 하이네켄코리아 외에도 다른 업체들을 함께 조사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이번 과징금 부과 방침이 수입맥주 업체들에 대한 전방위 조사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하이네켄코리아에 대한 조사는 그동안 일부 수입맥주 회사들이 의도적으로 수입가격을 낮춰 세금을 회피하고 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것이어서 업계에 큰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관세청 측은 "법적으로 통관이든 조사든 특정업체와 관련, 정보를 외부에 유출할 수 없다. 이번 하이네켄코리아에 대한 조사와 관련해서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pcs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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