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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성훈 측 "'나길연' 출연료 1억원 못 받아…법적대응"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1-17 15:58 송고
배우 성훈/뉴스1 © News1 
배우 성훈/뉴스1 © News1 

배우 성훈이 모바일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YG스튜디오플렉스 제작) 출연료 일부를 못 받아 제작사에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다.

17일 성훈 소속사 관계자는 뉴스1에 "총 출연료 중 일부를 지급받고 남은 1억500만원을 못 받았다"면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법은 회사 내부적으로 논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촬영이 끝났을 때 받았어야 하는 돈인데, 계속 기다려준 것이다"라며 "워낙 제작사가 크고 다음 작품 제작도 예정돼 있어서 믿고 있었는데 12월이 지나도 지급을 안 하더라. 지금은 연락도 잘 안 된다"고 했다.

성훈 측이 연락을 취했던 제작자는 제작사 공동대표 A씨. 현재 그는 다른 관계자들의 연락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올해 3월 방영 예정인 OCN 드라마 '블루아이즈'의 제작 투자도 진행한 상태여서 제작 파행이 줄줄이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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