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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제작 장편영화 '꼭두 이야기' 베를린영화제 초청

아동청소년 영화 섹션 경쟁부분…전통공연 '꼭두' 영화화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19-01-16 16:38 송고
영화 '꼭두 이야기' 장면 (제공 국립국악원)© News1
영화 '꼭두 이야기' 장면 (제공 국립국악원)© News1

국립국악원이 기린제작사와 공동 제작한 장편영화 '꼭두 이야기'가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인 '제너레이션 K플러스' 섹션에 초청됐다고 16일 밝혔다.

탕웨이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꼭두 이야기'는  2017년 국립국악원이 제작하고 김 감독이 연출한 전통공연 '꼭두'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할머니의 꽃신을 찾으러 떠난 어린 남매가 저승세계로 빠지게 되면서 꼭두 4명의 도움을 받아 천신만고 끝에 꽃신을 찾는 과정을 담았다.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제너레이션 섹션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영화를 소개한다.

올해는 '꼭두 이야기'를 비롯해 2500여 작품이 접수돼 장·단편 영화 총 62편을 선보인다.

영화 '꼭두 이야기'는 베를린영화제 기간인 2월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세계문화회관에서 총 4회 상영할 예정이다.

제너레이션 섹션은 어린이 11명과 청소년 7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들이 평가하며 작품상, 그랑프리, 특별상 등을 수여한다.

영화 '꼭두 이야기' 포스터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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